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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90년생과 일하는 방법 - 윤영철 저 - 세대차이? 세대특징? 90년대생의 정체는 뭘까?
X세대의 20대, 30대도 같지 않았나요? '90년생과 일하는 방법'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과연 90년대생이 특별한 사고를 하는 것일까? 아니면 원래 20대(사회초년생)는 그런 것일까? 나는 X세대다. 나도 야근에 불만이 많았고, 직장에 충성하지 않았다. 내가 열심히 해봐야 꼰대들 좋은 일일뿐이라 생각했다. 다만 팀원들 때문에 야근도 마다하지 않았고, 불합리에 저항하지 않았다. 결코 조직에 충성하거나 CEO에게 충성하지 않았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직장이 너희들을 평생 먹여 살리지 않고, 능력이 없으면 도태되는건 당연한 이치이니, 능력을 길러 더 좋은 직장으로 옮기길 권한다. 다만 여의치 않아 나와 같이 일한다면 동료들을 불편하게 하지 마라고 충고한다. 20대 때는 모두 막막하지 않았나요? 20..
2020.06.14 -
[책리뷰] 로지컬씽킹(Logical Thinking) - 데루야 하나코 저 - 맥킨지논리적사고
맥킨지에서 사용하는 논리적 사고방식 맥킨지의 신입 컨설턴트들은 'MESE(미시)'와 'So what?/Why so?' 사고를 훈련받는다한다. 맥킨지의 컨설턴트들은 전문지식이 없음에도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다. '로지컬씽킹'을 통해 나도 큰 에너지 낭비 없이 사안의 핵심을 정리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능력자고 되고자 하는 욕망이 '로지컬씽킹'을 구매하게 만들었다. 재출간(2019년 8월) 이후 집중된 서평은 낚시? '로지컬씽킹'은 다수의 독자들이 서평을 통해 '논리적 사고의 교과서'라 칭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서평은 이 책이 재출간된 2019년 8월 이후에 집중되어있고, 아무래도 서평이벤트의 영향이 큰듯하다. '로지컬씽킹'은 몇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1. 구글..
2020.06.14 -
[책리뷰] 컨설팅의 심리학 - 장병익 저 (논리에 심리를 더하는 컨설팅기법)
저자(장병익)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컨설팅의 심리학'에서 논리적 사고에 심리학적 전략을 더한 컨설팅기법을 소개한다. BCG의 주니어 컨설턴트는 논리적사고력 향상에 주력하고 시니어가 되면 심리학적 감성을 더해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컨설팅의 심리학'은 MECE(미씨)와 구조화 사고 등을 설명하며 저자가 BCG에서 수행한 몇가지 프로젝트를 예로 들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책의 제목처럼 컨설턴트로서 직접 경험한 고객사와의 심리전을 다수 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다. 정말 솔직한 서평을 쓰자면 뇌과학, 심리학 중 그 어느 것도 충족 시키지 못했고, 그 둘을 합쳐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구체적인 사례나 가능성도 보여주지 못했다. 판단은 여러분에게 맡기겠다. 목차 [Par..
2020.06.07 -
[책리뷰]성공적인 여성조직 50가지 노하우 - 손석주 저
동서양을 막론하고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매우 활발해졌다. 기존 남성중심의 기업문화에 여성들의 말과 행동은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다. 필자(나)도 여성 조직원들이 이해할 수 없는 외계인처럼 느껴질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 하지만 필자(나)가 다녔던 회사의 여성비율은 극히 적었고, 그녀들은 그저 배려와 달램을 받는 비핵심인력일 뿐이었다. 바꾸어말해 조직 내에서 나의 경쟁상대가 아니었다. 그까짓 물통 내가 갈아도 별 문제가 안되었다. 물통 갈 남자들은 넘쳐났으니까..... 하지만 직장 내, 여성의 비율이 점차 늘어나면서 남성들은 많은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저연차 직급일수록 동일한 월급을 받음에도 조직에 헌신하지 않는 여직원에 대한 회의가 회사에 대한 반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연차는 자신의 권리만 주장하는..
2020.06.07 -
[책리뷰] 모든 대화는 심리다 - 오수향 저
'모든 대화는 심리다' 책은 화술에 관한 자기계발서이다. 대화를 통해 타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함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주된 목적이다. 또한 이러한 책은 시중에 많다. 어느 누군가의 책장에서 본 듯한 책이다. 이 책의 장점은 요약집이라는데 있다. 총 48개의 주제로 대화법을 설명하고 있는데 세상에 나온 모든 대화법을 소개하고 있다. 내용도 쉬워 3~4시간이면 다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읽어서는 시간낭비일 뿐이다. 요약집은 그 배경지식을 별도로 알고 있어야 하고, 정리,암기 하기 위한 수단이다. 이 책의 단점은 요약집이라는데 있다. 책 한권에 48가지의 대화법을 알차게 소개한다는건 불가능하다. 이 책에서 깊이 있는 철학적인 내용을 기대하지마라. 그러므로 연기처럼 사라지는 ..
2020.05.11 -
[책리뷰] 유튜브 체크리스트 - 양희창 저
'유튜브 체크리스트'는 EBook으로 출간된 유튜브 입문서이다. 전체 56P에 불과해서 1시간 내에 모두 읽을 수 있다. 책의 저자는 유튜버이자 부천미디어센터의 강사이기도 하다. 이 책은 유튜브에 대한 전체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기획,편집,발행 등의 구체적인 기술은 일절(?) 가르쳐 주지 않는다. 56P에 담을 수 있는 양도 아니다. 짧은 양이지만 작가가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알게되고 고민한 내용들을 잘 정리해 둔 책이므로 입문서로 도움이 될 듯하다. 책(Ebook)의 양이 적어 포스팅에 핵심을 요약하면 책 내용을 다 유출하는게 아닐까 걱정스럽다. 최대한 저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정리해보겠다. Chapter 1 - 밖에서 보면 유튜브가 다르다. "일단 처음으로 생각해보아야 할 점은 바로 수익..
2020.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