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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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모든 대화는 심리다 - 오수향 저
'모든 대화는 심리다' 책은 화술에 관한 자기계발서이다. 대화를 통해 타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함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주된 목적이다. 또한 이러한 책은 시중에 많다. 어느 누군가의 책장에서 본 듯한 책이다. 이 책의 장점은 요약집이라는데 있다. 총 48개의 주제로 대화법을 설명하고 있는데 세상에 나온 모든 대화법을 소개하고 있다. 내용도 쉬워 3~4시간이면 다 읽을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읽어서는 시간낭비일 뿐이다. 요약집은 그 배경지식을 별도로 알고 있어야 하고, 정리,암기 하기 위한 수단이다. 이 책의 단점은 요약집이라는데 있다. 책 한권에 48가지의 대화법을 알차게 소개한다는건 불가능하다. 이 책에서 깊이 있는 철학적인 내용을 기대하지마라. 그러므로 연기처럼 사라지는 ..
2020.05.11 -
[책리뷰] 유튜브 체크리스트 - 양희창 저
'유튜브 체크리스트'는 EBook으로 출간된 유튜브 입문서이다. 전체 56P에 불과해서 1시간 내에 모두 읽을 수 있다. 책의 저자는 유튜버이자 부천미디어센터의 강사이기도 하다. 이 책은 유튜브에 대한 전체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기획,편집,발행 등의 구체적인 기술은 일절(?) 가르쳐 주지 않는다. 56P에 담을 수 있는 양도 아니다. 짧은 양이지만 작가가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알게되고 고민한 내용들을 잘 정리해 둔 책이므로 입문서로 도움이 될 듯하다. 책(Ebook)의 양이 적어 포스팅에 핵심을 요약하면 책 내용을 다 유출하는게 아닐까 걱정스럽다. 최대한 저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정리해보겠다. Chapter 1 - 밖에서 보면 유튜브가 다르다. "일단 처음으로 생각해보아야 할 점은 바로 수익..
2020.05.11 -
[추천책리뷰] '타이탄의 도구들' - 61가지 성공비밀 - 팀 페리스 저
'타이탄의 도구들'은 2017년 3월 초판이 발행한 뒤 유명 유튜버의 추천으로 2020년 3월 2판이 발행되었다. 한마디로 차트 역주행 베스트셀러다. 과거 교보문고 순위를 보면 2017년 4월 6위, 2017년 6월 15위, 2017년 6월 43위에 랭크되어 있다. 다시 말해 출시 당시에는 별 볼일 없었다. 평범한 사람도 타이탄이 될 수 있을까? '타이탄의 도구들'은 '팀 해리스'가 유명인(성공인)들과의 인터뷰 내용 중 그들이 성공한 이유들을 책으로 정리한 것이다. '타이탄'은 성공한 사람들을, '도구들'은 그들의 성공이유를 뜻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같이 평범한 사람들도 '타이탄의 도구들'을 가지면 그들처럼 될 수 있을까? 내가 이 책을 통해 얻은 결론은 충분히 가능하다. 그들처럼 '세계적인 타이탄..
2020.05.06 -
[추천도서리뷰] '마케팅 불변의 법칙' - 알 리스,잭트라우트 외
유명 유튜버 "단희쌤"이 추천한 '마케팅 불변의 법칙' '마케팅 불변의 법칙'은 구독자 40만명이 넘는 유튜버 '단희쌤'이 인생책 중 한 권으로 추천한 책입니다. 책에 나온 내용을 "단희쌤"의 사업에 직접 사용하였고 많은 효과를 보았다고 합니다. 유통기한이 많이 지난 책 '마케팅 불변의 법칙'은 1993년 미국에서 출판되었고 한국에는 2008년에 초판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책에 나온 예제들은 이미 과거의 얘기이며 80년대생부터는 전혀 모르는 기업사례들이 등장할 것입니다. 또한 스티브잡스와 트럼프를 실패한 관종으로 다루는 부분은 더이상 책에 몰입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경영학을 전공하여 십여년 전 마케팅 관련 수업을 들었습니다. 마케팅 수업을 들으며 느낀 것은 "결과론이잖아" 였습니다. 동일한 이유..
2020.05.01 -
[추천도서리뷰] '말이 무기다' - 우메다 사토시 지음
유튜버 '단희쌤' 추천 도서 "말이 무기다" '말이 무기다'는 구독자 40만명이 넘는 유명 유튜버 '단희쌤'이 추천한 책입니다. 우선 일본인 카피라이터가 쓴 책이어서 정서적 거부감이 있었고 책 제목에서 느껴지는 강한 단정(단호함)은 그런저런 상업적 자기계발서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할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선 공공도서관의 Ebook을 통해 책의 절반을 읽었고, 책의 가치를 발견한 후 바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말이 무기다' 책은 소장할 가치가 충분하며 재독(再讀)을 통해 내 것으로 만들 요량입니다. 말이 많은 것과 말을 잘하는 것 저는 살면서 말솜씨가 부족한 편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풍부한 사전지식을 바탕으로 유려한 말솜씨를 가지진 않았지만 순간의 센스와 자극적인 표현, 그리고 나름 풍부한 ..
2020.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