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지친 당신을 위한 비법서 <기브앤테이크> By 애덤그랜트

2023. 3. 23. 05:52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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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and Take(기브앤테이크)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Give and Take(기브앤테이크)』. 와튼스쿨 역대 최연소 종신교수이자 3년 연속 최우수강의평가상에 빛나는 세계적 조직심리학자 애덤 그랜트가 밝혀낸 성공의 숨은 동력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우리 사회를 지배해온 성공에 대한 고정관념, 즉 강하고 독한 자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는 ‘승자 독식’의 근본 명제를 뒤집고, 성공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하지만 흔히 사람들이 간과하는 ‘타인과의 상호작용’에 주목한다. 이 책은 ‘주는 것보다 더 많은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 ‘받는 만큼 주는 사람’보다 ‘자신의 이익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기분야에서 최고에 오른 사람들의 살아 있는 기버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자기 것만 챙기다가 처절한 실패를 맛본 테이커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과소평가해온 ‘기버’의 성공가능성을 색다르게 조명한다.
저자
애덤 그랜트
출판
생각연구소
출판일
2013.06.07

 


기브앤테이크 By 애덤그랜트

 

 

 "사람에게 지친 당신  <기브앤테이크>로 다시 도전하라" 

테이커는 아랫사람은 지배하고 통제하려 하지만, 윗 사람에겐 깜짝 놀랄 정도로 고분고분하고 공손한 태도를 보인다. 즉, 테이커는 힘이 있는 사람을 만났을 때는 그럴듯한 태도로 신뢰감을 준다. 영향력 있는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좋은 사람처럼 행동하며 아첨을 일삼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테이커는 유력인사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 독일의 심리학자 세 명은 사람들이 낯선 이를 처음 만났을 때, “특권의식에 젖어 타인을 조종하고 착취하려는 성향이 있는 사람”을 가장 좋아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  <기브앤테이크>  중

 

 '처지를 바꾸어서 생각해본다'는 뜻의 '역지사지'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때 '역지사지'를 중요한 덕목으로 취급한다.  하지만 이는 '상대는 나와 같다'는 가정하에서만 성립한다.  만약 상대가 나와 다르다면 어떻게 되는가?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기 자신이 보편적일거라 생각한다.  그 근거는 유년기부터 학창시절까지의 무난한 교우관계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우리 교우관계의 매개는 '즐거움'이었지 '돈'이 아니다.  게다가 성격이 맞지 않으면 가까운 친구 관계를 맺지 않아도 된다.  그 결과 우리는 자신과 다른 성격 유형이 있음을 쉽게 간과해버린다.

 

 당신이 사회생활에 회의를 느낀다면 당신과 다른 유형의 사람에게 상처를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그들에 대한 원망이 자리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당신의 사회 경험부족 때문이다.

 

'애덤 그랜트'의 <기브앤테이크>는 세상을 살아가는 독특한 방식을 가진 세 가지 종류의 사람으로 구분하고 그들의 특징과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10여년 넘게 사회생활을 한 나는 <기브앤테이크>를 잃고 머리를 한 대 맞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 바로 이거였구나!"

 

 

 기버(Giver), 매처(Matcher), 테이커(Taker) 

  • 기버 : 아낌없이 주는 사람
  • 매처 : 받은만큼 주는 사람
  • 테이커 : 더 많이 받으려는 사람

'테이커'는 주는 것보다 더 많이 받으려 하는 특징이 있다.  이들의 사고방식은 항상 경쟁적이고 투쟁적이다.  관계에 있어서도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들은 강자에게는 한 없이 아첨을 떨고 약자는 철저히 짓밟는다.  그런데 오해는 하지마라.  '테이커'에게 이것은 당연한 것이다.  부끄러운게 아니다.

 

'매처'는 주고 받는게 동일한 사람이다.  우리 대부분이 이에 속한다.  '매처'는 '테이커'를 만나면 철저히 응징한다.  

 

'기버'는 하염없이 주는 사람이다.  어린 시절부터 가족관계와 교우관계에 부족함이 없는 사람들로서 사회에 처음 나왔을 때는 모두 '기버'의 모습을 한다.  이들은 '테이커'의 주먹이감이 된다.  그리고 점점 '매처'로 변해간다.  '테이커'의 쓴 맛을 보면서 사회 부적응을 일으킬 수도 있다.  그리고 안타깝지만 대부분의 기버는 사회의 밑바닥으로 추락한다

 

당신은 기버인가? 매처인가? 테이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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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버로 살아남기 

'기버'가 '테이커'로 변하는건 불가능하다.  억울해서 바뀌려고 노력해도 기버의 천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불행해질 뿐이다.  '테이커'도 마찬가지다.  절대 기버가 되지 못한다.  두 부류는 인간의 '종'이 다르다고 보면 된다.

 

그럼 만약 당신이 '기버'라면 패배자의 운명을 받아들여야 하나?

 

<기브앤테이크>는 성공한 기버가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상세히 알려준다.

 

우선 테이커를 한 눈에 알아봐야 한다.  상대가 테이커라면 절대 양보해서는 안된다.  똑같이 테이커로 대해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을 상대하는 경험을 쌓아야 한다.  그리고 <기브앤테이크>를 읽어야 한다. 

 

'아담 그랜트'는 책에서 우리사회에 가장 성공한 사람은 '기버'라고 한다.

 

더 이상 비참한 기버가 되지 말고 성공한 기버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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